사용하는 dac 앞단에만 물려서 들어봤습니다. (좌 우 4개씩 op적용 dac)

 

요즘은 피시파이 해서 듣구 있구요.

 

한때는 스피커만 지금 구성한 시스템보다 비샀는데,,(정신 차렸습니다^^;)

 

간략하게 20dB 이하로 돌아가는 윈7 본체(무음을위해 본체를 방과 차단함)와 리샘플링 없는 원음 직출 ->00 사운카드 ->글라스광케이블->oo dac(49990ma 첫단 적용)->

 

 8옴 100w 의율 0.02 앰프 ->중소형 3웨이톨보이 2채널로 듣구있구요.

 

opa627 시리즈등 고가 오피들로 듣다가 고가 오피다팔고,,  

 

opa227 선별  ,ne5532    듀얼단 등으로 듣다가 엄청난 증폭력과 고역 너무 치우친듯해서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49990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오피에서 스펙은 무의미 할 수 있지만.. 스펙도 평가도 좋고..그래서 궁금하더군요.

 

과연 .. 나쁘진 않았구요.

 

특징이라고 한다면,,  고가오피들이 착색이 있는반면(사실 착색이 매력이죠..)  뭐랄까 순수한 느낌 이었습니다.

 

강한부분은 없지만 고역때 악기소리도 괜찮게 들리구요.

 

(라흐마니노프의 협주사이 피아노 연주부분도 뭉치지 않게 괜찮게 들렸음..)

 

고가오피에 비해서 해상도도 이야기 한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울트라 로우 노이즈라 깔끔한 느낌이랄까..거침없이 증폭하는 opa227보다는 증폭부분도 지나치지 않은 편이라 편하네요.

 

627+2107 에이징 다 못해보고 판매했고.. 2107 에이징 시간도 너무 길고..중음 퉁퉁 거려서 적응이 좀어려웠음..

 

반면에 49990은 적응 할 수 있을 듯하네요.

 

에이징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지까지 bb에서 받았을땐 하루 정도는 소리가 쏠리거나 뭉치는 에이징 시간이있었는데..

 

3시간 들어 봤으니 아직은.. 이겠지만 처음부터 들을만 하네요.

 

개인적으로 오피는 취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진 재즈나 뉴에이즈 가벼운 팝정도는 듣기에 괜찮네요.

 

규영님 마감도 괜찮은걸로 보내주신 것 같구요^^

 

앞으로 몇년 잘듣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오피들,,

 

몇 년 동안 오피 바꾸면서 경험하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1.비싸다고 좋은 돌맹이가 아니다. 신중하게 바꾸자.

  (가격을 역행하는 오피들이 많지만,, 설계자가 밸런스나,,선별한(특수제작) 오피를 넣었다면  손해 일 수도 있습니다.;)

 

2.스펙이 좋다고 소리까지 꼭 좋게 들리는 것 만은 아니다.

  (음악성과 장르의 호불호..  2107 5532등등..)

 

3.잘못된 사용은 밸런스 붕괴와 심하면 발진을 일으킨다.

 (모르고 듣는분 많음.. 저음고음 부스트가 아니라 발진일수 있습니다.. 잘들리지만 듣기 괴로운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4.오피는 믿을 만한 데서 구해야한다.

(확실한 신품&정품은 소리가 뭐랄까 쉬원함,,어둡고 밝고가 아니라 소리가 살아있는느낌이듭니다;;)

 

5. 오피가 음감에 도움되지만 소자임으로 본체보다 비싼건 웬만하면 사지말자..

(해상도도 좋아지고 착색도 아름답기까진한 오피도 있지만..본기기를 뒤업을만한 효과를 없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음악 잘들으시고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