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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튜닝기)

부품의 사용기 및 튜닝기, 기타 오디오상식 및 외국 튜닝기록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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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UTSJ 첫느낌
작성자 flejrh777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11-23 1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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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98



안녕하세요?

 

이번에 온쿄 90을 온쿄200과 거짐 비스므리하게 하기 위해 용량 값이라도 흉네를 내어 보았습니다. VLSC전원에 쓰인 캐패시터만 니폰캐미콘KMG로 하고 나머지는 모두UTSJ로 튜닝을 했죠.

기존의 것과 용량도 다르고 배치도 좀 다릅니다. VLSC에 쓰이는 커플링과 DAC에 쓰이는 디커플링아웃은 용량을 그대로 지키고, DAC의 아날로그전원과 VLSC전원, PCI펴활에 쓰이는 캐패시터는 모두 값을 변경했습니다.

 

튜닝을 한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실믹2와는 다른 세상을 보여줍니다. 실믹2를 사용할 당시에도 DAC에 UTSJ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역시 VLSC쪽 커플링과 전원에 쓰이는 캐패시터가 음색에 영향을 많이 주는 듯합니다.

실믹2를 VLSC의 커플링으로 사용할 때는 부드럽다못해 어딘가 모르게 다듬어져서 무언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는데, 특히 성악처럼 고음이 치솟는 장르의 음악에서는 좀 막힌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르간과 콘트라베이스의 합주에서도 오르간의 소리가 콘트라베이스의 소리에 다소 밀리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고, 저음의 소리가 상당히 힘을 쓸려는 느낌이 들기도 했죠.

쏘지 않고 부드럽고 음이 영역이 넓고 무언가 다듬어진 소리가 장점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단점이 되기도 하였는데, UTSJ는 이런 점을 싹 걷어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 더 에이징을 해 봐야 알겠지만, 제가 3일간 들어본 첫느낌은 얌전하면서 명랑한 기운이 솟는 걸그룹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성악에서 치고 올라오는 음이 쏘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올라가는 느낌은 참 좋더군요. 저음이 쪼이는 맛은 실믹2처럼 펑퍼짐하게 느껴지는 것과 매우 다르게 들렸고, 오르간과 콘트라베이스연주시, 실믹2에 비하여 오르간소리가 베이스에 묻히지 않고 잘들렸습니다.

 

앞으로 더 들어봐야 알겠지만, 아직 제소리를 찾아가는 중에도 실믹2와는 판이 다른 소리를 내주니 참 좋군요. 현재 330u까지만 있는 것이 참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2012-11-21 12.47.36.jpg , 2012-11-21 12.47.51.jpg , 2012-11-21 12.48.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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